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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r buddy 신입 기수 또다른(?) 낙산 공원팀 부기장을 맡은 이경봉이라고 합니다!!!
지지난주 토요일 드디어 첫 오프라인 투어를 갔었습니다.
첫 투어 장소는 바로 #낙산공원 !!
야경이 예쁘기로 유명한 #서울야경명소 죠. 근데 의외로 외대생들 중에 이 곳을 안 와 보셨던 분들이 많더군요.........!!!
같이 갔던 멤버는 진솔 누나, 이경봉(저), 지호, 관위, 수진 누나, 천우 형, 하이 옌 그리고 쥴리엣
이렇게 8명이었고요
제일 늦은 2020.11.07 낙산공원 투어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혜화역에서 처음 만난 그 어색한 순간......
새로운 사람을 컴퓨터 밖에서 만난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거기다
바로 부기장으로 강제 지정(?) 되어서
솔직히 처음에는 부담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진솔 누나나 지호나 관위가 잘 이끌어 주어서
어찌저찌 이야기하면서 혜화역의 #맛의 정원이라는 카레집에 갔습니다.
일식 카레 집인데 아기자기하게 꾸민 느낌이고
무엇보다 그 디자인만큼 깔끔한 카레 맛이어서
외국인 친구분들도 부담없이 먹었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는
관위, 경봉, 천우 남자 팟
지호, 수진 , 하이 옌, 쥴리엣 여자팟
그리고
통솔자 진솔
약간 이런 느낌의 포메이션으로 친해지고 있는 단계였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니 성별별로 모이게 되더군요... 하지만
저희는 낙'산' 공원이라는 것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저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슬렉스를 입고 와서 신축도 안되는.........
등산이 시작되자 포메이션이고 뭐고 다 무너지더니
같이 고생하면 친해지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딱 등산의 제대로 된 시작 이전에 같이 사진을 찍고 화장실을 가면서
정비(?) 타임을 가지고 회장님네 조와 합류하고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나는 왜.......굳이 등산을 택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야경을 보니...... 왜 낙산 공원은 야경이지
라는 말이 나오는지 단박에 이해가 가더군요
이 정도 뷰면 그 정도 고통 정도야 ㅎㅎ
2개의 조가 올라가니 시끌시끌 해졌지만 오히려 이게 더 사람 만나는 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물론 하이라이트는 조장님의 초보자들 눈높이 맞춤 특화 가이드였고요 ㅎㅎ
이쯤되니까 다들 기본적인 친밀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 기세를 몰아서 하산(?) 이후
우선은 아트 박스를 가서 구경보다는 포토 타임에 엄청난 시간을 들였고요
이후에는 '우리 이제 게임장을 갈까?'
라면서........
술집에 갔습니다........^^
저 가운데에 지금은 키위 칵테일 밖에 없지만
복분자 딸기 칵테일, 파인애플 칵테일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술자리다 보니 다양한 이야기들이 툭 툭 나오더군요.
관위네 고양이나 99년 4명(경봉, 지호, 하이 옌, 쥴리엣) 등등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술 게임'이었습니다!!!
같이 한 게임은 후라이팬 놀이, 007빵, 더 게임 오브 데스 등 이었구요
후라이팬 놀이는 one, two, three, four로
007 빵은 007 bang으로
로컬라이징(?) 하였고
외국인 친구들이 게임 하기 편하도록
진솔> 솔
관위> 위
천우> 우
경봉> 봉
지호> 오
로 개명해서 놀았네요 ㅎㅎ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등산 덕(?)에 친해지고 최종적으로는 술자리까지 가면서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ㅎㅎ
다음에도 다른 투어로 또 만났으면 좋겠네요 !!!
이상 낙산 공원(진솔조?) 리뷰 끝내겠습니다.
kr buddy 화이팅!!!